KO-CHENS

"모든 물질은 해로울 수 있으며, 
해롭지 않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독성물질을 구별하는 것은 용량에 달려있다“

ㅣ 파라켈수스(Paracelsus, 1493~1541) ㅣ

환경유해물질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환경유해물질이 어떠한 유해성이 있는가"의 강약과
 "어느 정도 양(농도)에 노출되었는가(노출량)"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인간은 건강을 유지하게 위해 일정량의 햇빛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노출은 피부, 눈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외선이 높은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등을 사용하여 노출을 줄이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노출될 수 있는 환경유해물질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사용량과 사용횟수를 줄이는 것이 임산부는 물론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환경부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를 통해 환경유해물질과 어린이 건강영향 간의 인과관계를 조사 분석하여 어린이 성장단계별 건강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며, 제공하신 소중한 정보를 잘 활용해 보다 나은 환경보건 정책을 만들겠습니다.